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히로시마는 시즌 중간에 선발로 전향해서 15승을 기록한 야부타를,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1, 2, 3선발을 다 쏟아부은 요코하마는 10승투수인 하마구치 하루히로 대신 5선발급인 이시다 겐타를 선발로 내세웠다. 퍼스트스테이지 2차전 처럼 비가 뿌리는 가운데 진행된 경기는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야부타는 4회까지 2안타만 허용했고, 이시다는 4회까지 히로시마를 무안타로 틀어막는 의외의 호투를 선보였다. 요코하마는 3회초 투수인 이시다가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치고 이어진 9번 구라모토의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구와하라의 병살타로 찬스를 놓쳤다. 비가 점점 세지는 가운데 히로시마는 5회말 공격에서 찬스를 잡았다. 바티스타의 4구와 [[아라이 타카히로]]의 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고 니시카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투수 야부타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가 되면서 기회를 놓치는 듯했지만 작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MVP인 다나카 고스케의 안타로 2점을 선취하고 다음타자 [[키쿠치 료스케]]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3대0으로 앞서나갔다. 3대0으로 앞서나간 상황에서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고 5회말 히로시마의 공격이 끝나고 경기는 일단 중단 되었다. 경기가 중단되고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주로를 방수포로 덮고 상황을 주시했지만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주심은 오후 8시 13분에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이로써 히로시마는 2승0패로 앞서 나가게 됐다. 경기 끝나고 "누구는 9회까지 속행하고 누구는 콜드게임 승이냐", "콜드게임의 기준이 뭐냐?"라는 '''한신 팬'''들의 분노에 찬 항의가 쇄도했다고 한다. 그러나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의 스코어보드를 보면 알겠지만 이 경기처럼 5회 경기가 성립된 시점에서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으면 어차피 1승1패였다. 잘못하면 고시엔에 폭동이 일어날 상황인데 거기서 경기를 중단시키는 간 큰 심판은 없을 듯. 만약 6회 종료시에 6회 종료시에 콜드게임을 선언했으면 1승1무로 지금 이 무대는 요코하마가 아니라 한신이 서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럴 경우 오히려 한신의 승리를 위해서 일부러 6회까지 끌고 가지 않았냐고 의심받을 상황이다. 결국 심판진으로서는 한신이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 어쨌든 경기를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한신이 6회말 동점을 만들자 말자 7회에 털리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고 7회말에 한신이 무득점으로 끝났으면 몰라도 7회말에 하필 2점을 쫓아가면서 경기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그 상황에서 경기를 종료했으면 다시 고시엔에 폭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심판진으로서는 이왕 그렇게 된 거 경기를 끝까지 끌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문제는 5회까지 상대에게 끌려가고 있었던 것과 동점 만들자 말자 바로 대량실점을 한 한신의 7회초 수비였다. 만약 조기에 노게임을 선언했으면 뒷맛은 개운하지 않았겠지만 어쨌든 파이널 스테이지까지는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NPB 사무국의 입장은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은 시리즈 전체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퍼스트 스테이지의 결과가 결정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반면, 이 경기는 결과적으로 요코하마에게 매우 상황이 불리하게 됐지만 그래도 아직은 만회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콜드게임을 선언했다는 입장. ~~[[2ch|일설]]에 의하면 어차피 2위에다 올라가봐야 히로시마에게 발릴 것 같으니 차라리 경기나 개최해서 입장수입이나 벌자라는 심산으로 한신 프런트 측에서 강행을 주장했다 카더라.~~ 퍼스트 스테이지에 이어 파이널 스테이지도 기상으로 인한 변수가 생겼는데 히로시마 지역이 주말부터 수요일까지 제 21호 태풍 란의 영향권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게 됐다. 일본시리즈 1차전이 28일로 확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3차전 안에 결판이 나지 않을 경우 또다시 예비일을 총 동원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